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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엑스바이오, 포섬스 '코그니캡스' 소개…
  • 포섬 박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의외과학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사진 닥터 포섬스 펫케어 홈페이지)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언제나 어린아이처럼 귀여운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 배변 실수가 잦아지고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등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사람의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유사한 개의 인지장애증후군은 신경퇴행성 질병이다. 노령견에서 행동변화, 학습능력, 기억력, 인지력
    저하와 혼돈 증상이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최근 노령견의 인지장애증후군을 예방하고, 발병 후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이 국내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동물용 치료제
    개발업체 알엑스바이오(대표 송명석)는 닥터 포섬스 펫케어(Dr.Fossum's pet care)의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예방을 위한 기능성 보조제 코그니캡스
    (Cognicaps)를 소개했다. 알엑스바이오는 지난해 닥터 포섬스 펫케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공식 판매사다.
    알엑스바이오 관계자는 "반려견의 인지기능장애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노령견과 오래 건강한 반려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동물 외과학'의 저자 테레사 포섬(Theresa W. Fossum) 박사는 수의외과학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권위자다. 포섬 박사는 닥터 포섬스 펫케어를 설립하고 반려동물 치료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예방 보조제 코그니캡스다.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예방 보조제 '코그니캡스' (알엑스바이오 제공) ⓒ 뉴스1

    코그니캡스는 뇌 기능에 꼭 필요한 성분들로 구성돼 있다.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포스파티딜셀린, 아연, 구기자, 원지뿐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제인 강황,
    비타민E, 코엔자임Q10이 고함량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항산화제는 기억력 손상 예방 및 개선, 신경퇴행성 질환의 발견과 연관이 있는 활성산소의 제거,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코그니캡스는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는 미국 동물영양보충제관리위원회(NASC)의 인증을 획득했다. NASC 인증을 받으려면 2년마다 제3자를 통해
    종합적인 품질 검사를 통과해야 하고, 무작위로 제품을 테스트하는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 2023년 오픈 수의학 저널에는 10마리 노령견
    에게 8주간 코그니캡스를 급여한 결과 인지기능장애 평가 점수가 30일 만에 약 38% 개선된 연구 결과도 소개된 바 있다.
    알엑스바이오 관계자는 "코그니캡스는 NASC의 인증을 받은 전 성분 및 함량을 자신 있게 공개하는 등 검증된 제품"이라며 "반려견 인지기능장애로 고민
    하는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피펫]

    https://www.news1.kr/bio/healthcare/5660692